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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함께 만드는 따뜻한 사회"

이금옥

이금옥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연수지회 송도동 회장

봉사라는 것이 꼭 필요하고 보람된 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 봉사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여러 이유로 참 쉽지가 않다. 우리 주변에는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된 분들과 가정이 많이 있음에도 봉사의 손길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오늘 이 글을 통해 더 많은 인천시민이 봉사에 관심갖게 되길 희망하며, 독자들과 함께 봉사를 통한 보람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봉사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작은 도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분들의 미소이다. 그 미소는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며, 더 많은 사람에게 봉사의 기쁨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이러한 경험은 봉사활동이 단순히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활동임을 깨닫게 한다.

봉사는 의무가 아니다. 하지만 봉사는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사랑의 실천이고 나자신을 성장시키고,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활동이다.

봉사활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단지 나누고자 하는 마음과 작은 시간만 할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과 교류하고,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를 느낄 수 있다. 이웃과의 소통과 따뜻한 미소는 우리 사회를 더욱 단단하고 따뜻하게 만든다.

‘봉사로 함께 만드는 따뜻한 사회’
이 글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한 분 한 분께 힘을 주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하는 손길이 하나둘 늘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 발언대의 내용은 인천광역시의회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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