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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할 녹지공간, 부흥해야 할 전통시장

"용현도시농업공원·토지금고시장"

의원 사진

박창호 의원 - 비례대표


갖가지 채소를 키우는 텃밭, 물건을 사고팔며 흥정하는 소리가 정 겨운 전통시장의 풍경. 어느샌가 우리 삶 속에서 멀어져 간 정겨운 모습들이다. 현대화를 거듭하고 있는 도시의 모습 이면에는 줄어 드는 녹지공간, 침체하는 전통시장 등 활성화가 필요한 장소들이 많다. 이에 박창호 의원은 인천에 남아있는 소중한 녹지공간과 전 통시장에 다시금 사람이 모이는 날을 꿈꾸며 현장을 찾았다.

주민과 상생하는 공원

  • 우리동네0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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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도시농업공원은 2016년 버려진 6,000평의 대지를 마을의 공동체가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두레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었다. 이후 주변 여건 변화에 맞춰 용현도시농업공원으로 명칭과 그 쓰임을 변경하고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공원 내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작물의 재배 과정과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텃밭’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강, 피망, 배추 등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작물들을 직접 기르고 가까이서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이 정성으로 기른 작물을 지역 보육원, 경로당 등에 기부하는 사회적 활동도 병행될 예정이다. 박창호 의원은 이곳을 둘러보며 도심 내 자리한 녹지공간과 개발이 진행 중인 도시 속 녹지공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용현도시농업공원 내 교육용 텃밭을 더욱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기존 미추홀구 내 학교에서 인천시 내 학교와 영유아로 모집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현도시농업공원 체험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우리동네01 사진

박창호 의원은 도심 내 녹지공간과 함께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토지금고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토지금고시장은 용현동 주택가에 자리한 재래시장으로, 2001년 개설 이후 약 129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박창호 의원은 토지금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장 사업이 현재 예산편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경기침체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말하며 주민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하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창호 의원은 전통시장이 가진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들이 차차 해결되고 많은 이들이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공감’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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