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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인사말

"300만 시민 행복 위한 의정활동"

인천광역시희회 의장 이용범 사진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불과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정례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2일 새롭게 개원한 제8대 인천시의회는 지난 4개월 동안 정례회 1회와 임시회 2회, 총 46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하여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여 시와 교육청 정책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각종 재난으로 부터 안정적인 시민의 삶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지는 각종 조례안과 예산·결산안과 동의안 등 총 120여 건의 안건을 여·야 의원님들의 공감대 형성과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원만히 처리하였습니다.

특히, 공직후보자 인사간담회는 역대 최초로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사장 내정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17회에 걸쳐 3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 파악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토론회와 간담회를 총 14회 실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대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난달 10월 4일에는 접경지역인 인천, 경기, 강원 3개 시·도 의장과 함께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을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하였으며, 10월 22일에는 전국 광역시·도 의회와 함께 지방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행정안전부에서는 제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의 전환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근거 마련 등 우리시 의회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의회에서 요구해 온 부분이 일부 관철되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아직 발표 단계인 만큼 본 개정안이 국회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의회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제250회 임시회 이후 2주간의 짧은 비회기 기간 중에도 우리시 의회에서는 전체의원 연찬회를 개최하여 외부 전문가로 부터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을 청취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도 자체 연찬회를 개최하여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기법 연찬과 상임위원회 운영방안 논의 등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서 항상 노력하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민생안전 정책의 법제화와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여러 민원을 해결하면서 진솔하게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계신 기획행정위원회 “민경서”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십정2구역 및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과 도시재생 성공사례 현장인 부산 영도구 깡깡이 예술마을 등을 직접 비교 시찰하여 현안사항과 문제점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계신 「도시재생사업 상생연구회」 “전 재운”대표 의원님을 비롯한 소속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원도심의 도시 현안과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하여 도시재생 정책토론회를 주관하여 주신“김종인”건설교통위원장님을 비롯한 소속 위원님들과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과 치유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와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하여 애쓰시고 계신“손민호”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회기 기간 중에도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 의회 전 의원은 제8대 의회 개원 때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협치에 의한 협력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11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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