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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멋

"한 눈에 한 번에 도시에 빠지다 - 시티투어"

아름다운 인천의 도심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를 달리며 매력적인 인천의 낮과 밤을 즐겨보는 것이다. 원하는 정류장에서 타고 내리며 인천의 알짜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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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라인
  • 사진시티투어 2층 버스
  • 사진시티투어를 하고 있는 시민들

버스 타고 인천 한바퀴

회색빛 아스팔트 도로 위에 다양한 차가 누벼도 그다 지 특별한 느낌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그 위를 새빨 간 2층 버스가 달린다면 저절로 눈길이 머무르게 된 다. 인천의 현대적 풍경 사이 고전적인 정취를 느끼기 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특히 2층 버스를 타고 도심 과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기회는 시티투어버스가 유일하다.
시티투어버스는 개항장, 월미도, 송도신도시 등을 순 환하는 하버라인과 부평, 구월동, 소래 등 인천인의 삶 을 볼 수 있는 시티라인,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영 종도를 돌아오는 바다라인 등 총 3코스로 운행된다. 테마 여행인 강화 역사투어, 강화 힐링투어, 청라 에코 투어, 노을&야경투어 등 특별한 코스도 선택할 수 있 어 알짜배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천시티투어 사이트로 접속 한 후 노선·예약 메뉴 내 단체관광 별도 신청을 통해 해설과 함께하는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구간별로 방송 을 통해 안내해준다. 또한 한국어와 외국어로 코스를 안내하고 있어 방문하고자 하는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상·하차하면 된다.

하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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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먼저 ‘하버 라인’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천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하버 라인은 시티투어 중에서 가장 많은 배차로 구성됐다. 하루 14회 30분 간격 으로 버스가 운행된다. 버스는 인천역에서 출발해 연안부 두, 낙조가 유명한 송도 솔찬공원과 송도 시내를 지나 신 포국제시장과 근대역사 거리 개항장, 월미도를 돌아본다.
특히 월미도와 인천역을 연결하는 관광모노레일인 ‘월미 바다열차’가 본격 개통되어 월미도 일대를 즐길 수도 있 다. 월미바다열차는 4개 역, 6.1㎞를 운행한다. 경인선과 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월미바다역 을 출발해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박물관역을 순 환하는 노선이다. 정원 46명인 2량짜리 열차는 전 구간 을 도는 데 35분이 걸리고, 10분여 간격으로 운행된다.

  • 사진월미바다열차 내부에서는 월미테마파크를 볼 수 있다.
  • 사진월미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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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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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움과 전통의 하모니

    ‘시티 라인’은 송도·소래포구·부평상가와 구월동 먹자골목 등을 순환한다. 이 코스에서는 풍요로운 정이 넘치는 시장, 인천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곳을 둘러볼 수 있다. 인천 앞바다를 느낄 수 있는 소래에 도착하면 흥정하는 소리, 바닷물 짠내, 신선한 해산물 등 오감을 자극하는 포구 시장에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포구 옆으로 이어진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국내 최대의 습지로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운영되면서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자전거를 이용해 달릴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신분증과 휴대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이 없는 초등학생 아동의 경우 부모님을 동반해야 대여가 가능하다.

 

"소래에 도착하면 흥정하는 소리, 바닷물 짠내, 신선한 해산물 등 오감을 자극하는 포구 시장에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 사진신선한 해산물을 살 수 있는 소래포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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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라인

사진인천대교를 건너가는 시티투어 버스

자연이 주는 황홀한 선물

  • 사진인천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순환하는 자기부상열차
  • 사진바다 라인을 돌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

마지막 ‘바다 라인’은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송도신도시를 한 바퀴 돌아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를 돌아보는 코스다.
이 코스의 포인트는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 차와 을왕리해수욕장이다. 인천 앞 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2층 버스 맨 앞자리는 인기만점이다.
특히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과 탑승 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무료로 운행되는 데다 주변 관광 지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종착역인 용유 역에서는 무의도로 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무의대교가 개통돼 섬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고 소무의도 와 실미도 등도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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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BOX

+ 시티투어 이용방법 ➊ 당일 1인 1티켓 구매 시, 하루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
➋ 순환형 코스로, 모든 정류장에서 승·하차 가능
➌ 손목에 티켓 착용 후 탑승
➍ 티켓 착용 후에는 환불 불가

+ 티켓 구입처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인천역관광안내소 버스 탑승시 기사에게 구입
※ 기사에게 구입 시 신용카드만 가능, 교통카드 사용 불가

+ 이용요금
단일권 : 하버라인+시티라인 이용객(시내)
통합권 : 바다라인 이용객(모든 노선 이용 가능) ※ 단체 : 10인 이상 20% 할인
※ 조조권 : 40% 할인 (노선별 1회차 / 평일에 한함)
※ 인천시민 : 20% 할인 (평일에 한함 / 신분증 등 증빙 소지 필요)

시티투어 이용요금
구분 중·고생~일반 만 36개월 이상~초등학생 할인가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할인가
단일권 5,000원 3,000원 3,000원
통합권 10,000원 8,000원 8,000원

+ 홈페이지 : www.travelicn.or.kr/open_content/citytour

+ 문의 : ☎ 032-772-4000

김지혜
사진
최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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