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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하는 동네야 놀자

"마을축제에서 지역공동체로"

마을축제에서 지역공동체로. 여럿이 함께하는 동네야 놀자. 부평구 제4선거구 김병기의원이 추천합니다.

‘여럿이 함께하는 동네야 놀자(이하 동네야 놀자)’는 IMF이후 동네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의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그들을 위해 공부 방을 열면서 뜻이 맞는 학부모가 모여 동네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나하나 챙기다보니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2001년 설립 하고, 2008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는 ‘동네야 놀자’는 청년회 회원이 동네경노잔치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경 노잔치뿐만 아니라 동네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축제 ‘청천산 곡 마을단오제’는 남녀노소가 함께 공감하는 주민들의 축제로 올 해 18회를 맞았다.
‘청천산곡’은 부평 청천동과 산곡동을 합친 말로 생활권역으로는 하나의 마을을 형성하고 있어 두 동네를 합쳐서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 옛 지명으로는 뫼골마을로 단오제가 열리는 작은 공원이름도 뫼골공원이다. 뫼골공원에서 열리는 ‘동네야 놀자’축제는 200여명 의 주민이 자원봉사자가 되고 1,000여 명의 주민이 동참하고 즐기 는 축제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민들 이 참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며, 공동체의 구성원 이 되고 싶은 마음을 지니게 하는 축제가 되어가는 것이다. 삭막한 도시생활로 이웃의 따뜻한 정은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동네에 사 는 모든 이웃을 품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고자 주민들이 만 들고, 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네야 놀자’이다. 이 단체는 매월2 회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쌀을 지원한다. 동네 어머니들이 반 찬을 만들고,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 아가 반찬을 전달하면서 ‘효’를 실천한다.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 사단의 반찬배달은 동네 중학생들이 봉사하러 가는 형들을 따라 가 함께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중학생 봉사단이 결성되어 ‘효’실 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네야 놀자’는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다가 지금은 문자를 터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한 글을 수준별로 가르치는 성인 문해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 정안전부의 희망마을사업으로 2013년 10월 개관한 묏골 문화회관 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네야 놀자’는 마을기업 우수사례로 손꼽 히는 ‘리폼맘스’를 운영하면서 의류를 재활용하여 생활소품을 만드 는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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