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누구나 걷기 좋은 착한 길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점검에 나선 김성수 의원.

김성수 의원 (남동구 제6선거구)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2019년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7억 원과 구비 5억 원 등 총 12억 원의 예산으로 근린공원 산림 내 2.27㎞의 무장애길을 조성한 사업이다. “장애인이 편하면 모든 사람이 편하다”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게 된 장아산을 김성수 의원과 함께 찾.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숲길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에 대해 시민과 이야기하고 있다.장아산 무장애나눔길에 대해 시민과 이야기하고 있다.

장아산 입구에 휠체어와 유모차를 끌고 가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다른 곳이라면 잠시 고민에 빠질 수 있지만 이곳은 특별하다. 높이 71.4m인 장아산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조성돼 있다. 입구에는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도 설치돼 있어 장애인 등산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입구부터 나있는 나무데크길은 정상까지 계단이나 턱이 없이 쭉 뻗어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데크길 말고도 중간에 빠른 길도 있다. 성인걸음 기준으로 빠른 길은 15~20분, 데크길은 30~40분 정도 소요된다. 높지 않은 산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오르내릴 수 있다. 길 중간에 숲속도서관과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무장애나눔길 최우수상 수상

김성수 의원이 장아산 내 시설물을 점검중이다.김성수 의원이 장아산 내 시설물을 점검중이다.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최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무장애나눔길 사업분야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에게 더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꽃과 나무, 새들의 지저귐으로 가득한 장아산에 은은한 야간조명을 밝혀 야간시간에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길 옆에는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통나무를 쌓아 벽을 만들었다.
주말에 아이들과 장아산을 방문한다는 김성수 의원은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걷거나 반려동물과 산책하기에 좋은 곳”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아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천히 가면 다함께 갈 수 있다는 무장애나눔길.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 주소 : 인천시 남동구 서창방산로 93 인천장아초등학교 인근
  • 이용시간 : 365일 이용 가능
  • 문의 : 관리사무소 032-461-0111

목록


상단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