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해 달려온 2년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2년"2018년 7월 개원한 제8대 인천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시의회는 2년의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의장단 및 위원회 구성을 새롭게 꾸려 7월부터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4년 항해의 닻을 올렸다. 인천 구석구석을 찾아 민생을 살폈고,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총 333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위해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토론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의결을 나눴다. 특히, 시의회는 적수 사태와 코로나19를 겪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열정과 노력이 가득했던 2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2년을 준비한다.
2019년 인천시의회의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이다. 의원들은 300만 인천시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의회동에 불을 밝히며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역대 최다 조례처리 건수가 이를 증명한다.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현안은 물론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다룬 9개의 연구단체가 활동했다. 특히, 개원이래 최초로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시민의 삶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연구활동을 소개했다. 위원회별로 지역의 현안을 풀기위한 현장활동도 강화했다.
올해 이슈는 단연 코로나19다. 인천시의회도 모든 의정활동을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했다. 인천시의회는 1분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 지원에, 2분기는 감염병으로 달라진 일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의회는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인 인천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코로나19 이후 인천의 경제여건 변화와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를 여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