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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살아가는 법

"혼밥의 재발견"

이제는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게다가 코로나19 예방수칙으로 식사할 때 대화를 줄이고 여러 사람과 함께 먹는 것을 자제하라고 하니 ‘나홀로족’에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한다.

* 나홀로족 : 사회생활이나 단체활동,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큰 관심이 없고 여가시간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먹다

피자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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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피자와 담백한 파스타의 향이 가득한 이곳에 손님들의 방문을 반긴 건 다름 아닌 로봇이다. 테이블 곳곳을 누비며 안전하고 빠르게 주문 음식을 서빙한다. 로봇이 테이블로 오면 음식을 안전하게 옮기고 확인 버튼을 눌러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내는 시스템이다. 주문 역시 테이블오더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한 시스템 덕분에 개업 초기보다 주문이 3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은 4배 증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스마트상점에 뽑히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이탈리아 국기를 닮은 ‘트리콜로레’ 피자다. 페퍼로니, 고구마, 불라피뇨 세 가지 토핑이 한판에 담겨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파스타는 기본 1.5인분으로 나와 두 명이 먹어도 부족함이 없다.

  • 주소 : 인천시 서구 새오개로 111번안길 6 명성프라자 1층
  • 영업시간 : 매일 11:00~02:00(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문의 : 032-875-6669
마음대로, 취향대로 고르다

베츠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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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샤브샤브만한 음식이 없다. 하지만 양이 많이 나와 혼자서 샤브샤브를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해보자. 일본어로 ‘따로따로’의 뜻을 가진 ‘베츠베츠’ 식당은 말 그대로 각자 식사하는 1인 식당이다. 1인 식기에 식사하기 때문에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건강하게 혼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육수를 고른 뒤, 1인 화구가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한사람이 먹기 적당한 양의 야채와 고기가 준비된다. 육수가 끓으면 야채와 고기를 넣은 뒤 준비된 소스로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된다. 식사의 마무리인 죽은 메뉴에 포함되며 우동사리와 계란은 따로 추가해야 한다.

  • 주소 :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23 지하 1층
  • 영업시간 : 월~목요일 10:30~20:30, 금~일요일 10:30~오후 21:00
  • 문의 : 032-727-2233
앞만보고 배를 채우다

비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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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오픈한 비오비 식당은 이미 동네 사람 사이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식당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아담한 식당 안을 차지한 일자형 바 형태의 테이블에서는 10명 정도의 인원이 식사할 수 있다. 서로 마주 보지 않고 식사를 하기 때문에 손님 간의 접촉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오픈 주방이어서 화려한 불쇼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혀로 맛보기 전에 눈이 먼저 반하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저렴한 가격에 파볶음밥, 김치볶음밥, 순두부라면 등을 먹을 수 있으며, 오늘의 메뉴는 매일 다른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메뉴 공지는 공식 인스타그램(@biubobi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소 : 인천시 서구 청마로34번길 6 상가 109호
  • 영업시간 : 화~토요일 11:30~21:00(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월요일・일요일 휴무 재료소진 시 조기 마감
  • 문의 : 010-8370-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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