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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자연을 들이다

"반려식물 키우기"

반려식물 이미지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족처럼 함께 교감을 나누는 식물을 의미하는 반려식물 키우기 열풍은 이제 2030 젊은 세대들까지 번졌다. 정서적 위로가 필요한 요즘, 내 옆에 작은 친구 하나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반려식물이란?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한다. 현대인들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키우는데 부담이 적은 식물을 찾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장되는 취미 활동이다.

반려식물 키우기, 어떤 점이 좋을까?

반려식물 하나, 열 가구 부럽지 않다

지친 일상과 무료함에 자꾸만 싫증이 나고 작은 것도 눈에 거슬리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심신 안정과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해진다. 식물을 집에 들여놓는 인테리어 즉, ‘플렌테리어(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를 통해 공간을 바꿔보자.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집 안에 생기가 생길 것이다.

미세먼지에 강하다

식물이 인테리어에 하는 큰 역할 중 하나는 심각한 미세먼지 같은 유해물질들을 걸러주는 공기 청정의 기능이다. 특히 선인장은 밤에 산소배출능력이 크다는 장점이 있어 거실이나 안방 침실에도 대형 선인장을 키우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책임지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식물은 현대인들의 ‘반려식물’이 될 가치가 충분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키울 수 있다

반려동물에 비해 돌보기 쉽고 관리비용이 적게 드는 것도 장점이다. 사료나 간식, 병원, 미용 등 케어 비용이 많이 드는 반려동물과 달리 식물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해 기르는데 부담이 덜하다. 또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스스로 잘 자라고 생명력이 강한 식물들도 많아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다.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 TOP4
  • 스투키 이미지

    스투키

    스투키 선인장은 공기정화에 효과가 탁월해 인기가 많다. 햇빛에 강하고 어디에 두어도 잘자라고 물은 한 달에 한 번 주면 된다.

  • 몬스테라 이미지

    몬스테라

    잎이 크고 이국적인 느낌 때문에 인테리어로 많이 활용된다. 습기를 빨아들여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고 햇볕이 많이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 바질트리 이미지

    바질트리

    바질은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잎, 줄기 모두 요리나 음료로 활용된다. 잎이 많아서 물 흡수력이 빠르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쯤 물을 듬뿍 주면 좋다.

  • 마리모 이미지

    마리모

    1년 5mm~1cm 정도 자라는 둥근 모양의 이끼로 크기 선택이 가능하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에 취약해 서늘한 곳에 두면 된다.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식물

내 손만 거치면 자꾸만 숨을 잃어가는 식물들,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인가? 이왕 키우려고 마음먹었다면 제대로 한 번 키워보자. 식물을 알고 나를 알면 어떤 식물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길이 보일 것이다. 식물과 먼저 친해지고 전문가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책을 소개한다.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나만의 멋진 식물을 키워보자.

똑똑하게 키우는 식물관리 어플리케이션

PlantFit

식물을 사랑하는 플로리스트가 직접 개발한 서비스로, 모르는 식물이 있다면 사진을 찍어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관리방법등을 알려줘 ‘초보 가드너’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Plantgram

식물 물주기 알람을 설정할 수 있어 초보 식물집사들에게 필수 앱이다. 성장 모습이나 메모 등을 기록할 수 있고 짧은 일기도 남길 수 있다. 사진은 앨범 탭에서 모아져 한 눈에 파악하기 쉽다.

Pliary

플리어리는 식물의 성장을 관리할 수 있는 앱. 매일매일 달라지는 반려식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두어, 나만의 모바일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식물119

실제 사람들과 소통하며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는 앱. 초보와 고수들의 소통 과정을 통해 재미를 더한다.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식물 관련 ‘책’
  • 식물의 위로 이미지

    식물의 위로

    저자 박원순

    스투키 선인장은 공기정화에 효과가 탁월해 인기가 많다. 햇빛에 강하고 어디에 두어도 잘자라고 물은 한 달에 한 번 주면 된다.

  • 동거식물 이미지

    동거식물

    저자 김은진

    잎이 크고 이국적인 느낌 때문에 인테리어로 많이 활용된다. 습기를 빨아들여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고 햇볕이 많이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 식물 예찬 이미지

    식물 예찬

    저자 예른 비움달

    바질은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잎, 줄기 모두 요리나 음료로 활용된다. 잎이 많아서 물 흡수력이 빠르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쯤 물을 듬뿍 주면 좋다.

  • 식물의 책 이미지

    식물의 책

    저자 이소영

    1년 5mm~1cm 정도 자라는 둥근 모양의 이끼로 크기 선택이 가능하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에 취약해 서늘한 곳에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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