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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동네

"봉오대로 산책길"

손민호 의원

손민호 의원 (계양구 제1선거구)

우리동네 앞 산책길은 여유와 정겨움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작전역부터 효성 노인문화센터까지 이어지는 봉오대로 산책길. 밤이면 주민들을 반기는 ‘서쪽 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 마을’이라는 조형물이 길을 밝힌다. BRT도로와 차로 사이를 가로 지르는 길을 걸으면 마치 도심 속 여행자가 된 기분이다.

함께 걷는 즐거움

  • 봉오대로 산책길 사진
  • 봉오대로 산책길 사진

매일 지나치는 우리 동네 길이지만 여유를 갖고 차분히 걷다 보면 기분 전환도 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풍경과 마주치기도 한다. 계양구에는 동네 마실 삼아 가볍게 걷기 좋은 봉오대로 산책길이 있다. 당분간 나와 모두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걸어야 하지만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위로가 된다. 여정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와 정자, 생활체육시설이 있어 운동하면서 여유를 즐기기 좋다. 생활체육시설은 효성 1동 경로당 효성동 경로당 자원봉사클럽의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있다. 특히 벤치는 효성마을 상징 조형물인 별 모양의 벤치로 만들어져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효성리는 원래 억새가 무성한 벌판이라는 뜻의 ‘새 폴’ 또는 말을 먹이던 ‘새벌’로 불리다가 그 뜻이 변하여 ‘새별’이 되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새별지역만 번화한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반짝이는 ‘샛별’로 오해하여 한자화한 효성(曉星, 금성)으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사계절을 푸른 소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꽃이 피거나 단풍이 들면 이 길은 주민들의 꽃놀이, 단풍놀이 명소가 된다.
봉오대로 산책길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계획형 시범사업 ‘서쪽 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 걷고 싶고 안전한 봉오대로 산책길 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2019년 주민참여예산 계획형 시범사업은 1,163명의 추진단이 주도적으로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였으며, 27회에 걸쳐 담당부서와 주민제안사업을 조정하고 구체화했다.
손민호 의원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도심 속 힐링, 자연의 도시로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032-555-8143
  • 주소 : 인천광역시 계양구 봉오대로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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