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개소식이 열리기 전, 입주 예정 기업 중 하나인 ‘무진’을 찾았다. 코스메틱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무진은 김준성 대표와 그의 아내 심윤진 대표, 2~30대 청년 13인이 똘똘 뭉친 스타트업이다. 지금은 연 매출 30억 원에 육박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 중이지만, 지금의 위치에 올라오기까지에는 수많은 시련이 따랐다. “정말 고생도 애로사항도 많았습니다. 사람이 여유가 없으면 귀도 얇아지고 시야도 좁아지고 판단도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시기였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이런 열정을 이용당한 경우도 있었고 저희 귀책도 아닌 일로 손해도 봤었습니다. ‘이제 저를 보호해줄 팀장, 부문장님이 안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에 외로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스타트업의 강점, 젊음과 패기 아닐까. 발로 뛰는 김준성 대표는 혼자 영업을 다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 소식을 접하게 됐다. 틈틈이 투모로우시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곧바로 입주를 결정했다.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사업을 통해서입니다. 출근길에 우연히 본 현수막을 따라 무작정 찾아갔었습니다. 사무공간 무상 제공 이라는 혜택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스타트업파크로 이전하여 2년~3년 정도 기업을 성장시킨 후 저희만의 사옥을 매입 또는 건립 이전하고 싶습니다.”

대표는 화장품 관련 산업은 인류가 미(美)에대해 관심을 줄이지 않는 한 스테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진의 목표는 연 매출 100억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 저희 같은 업체가 많이 생겨 화장품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런 선도기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는 김 대표. 그는 지금도 자유롭게 탐구하고 꿈의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가능성이 현실이 되는 곳,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여 청년일자리 문제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 ① 청년창업지원계획 수립
• ② 청년창업 지원 사업
• ③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 ④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근거
• ⑤ 청년창업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인천 청년들의 사회참여 보장하고자 조례를 제정 (조례에서 정한 청년의 범위 : 만 19세부터 39세까지)

• ① 5년마다 청년 기본계획 수립
• ②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 ③ 청년위원회 구성·운영
• ④ 청년 권리 보호 지원 근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