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위원장 임지훈)는 교육‧학예 분야 감사에서 81건의 개선을 요구했다. 감사에 나선 위원회는 깊이 있는 질문으로 집행부의 사업결손과 예산 부적정 집행 등을 꼬집었다. 교육청 감사에서는 스쿨미투 등 학교 성범죄 제도개선과 노후학교 안전진단을 촉구했다. 또 과대과밀학급 대책 및 학교신설 교육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원격수업 시스템의 전반적인 제도개선과 초등 돌봄 대책,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양극화 대책 마련, 기초학력 맞춤형 교육사업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교육 사안들을 살폈다. 위원회는 이밖에도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에 따른 부담금 징수, 평화학교 용역예산 부적정성 개선, 교육콘텐츠 비대면 사업 서비스 확충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