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바로 오른쪽에 있는 원예치유 정원은 원예교육실, 원예치유정원, 미래농업실로 구성되어 있다. 온실 속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작은 쉼터가 될 예정이다. 원예치유정원을 나와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작은 생태계가 꾸려져 있다. 정겨운 오두막이 반기는 원형광장을 따라 과수원, 텃밭 정원, 치유 동산, 생태텃논 등 도심에서 쉽게볼 수 없는 경관이 작은 토지를 거름 삼아 아름답게 펼쳐진다. 김종득 의원은 “오랜 시간 동안 도시농업인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굉장한 인프라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친숙한 풍경이자 누군가에겐 새로운 절경을 선사할 이곳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