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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기록 속에서 의회의 역사를 만나다"
켜켜이 쌓인 기록 속에서 의회의 역사를 만나다
1991년의 의회가 2021년의 의회로 이어져 온 지방자치의 오늘.
인천직할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의회로 30년이라는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기록되고 남겨졌다. 다시 만나게 된 것들은 인천의 찬란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었다.
의회와 함께해온 물건들

비디오테이프와 CD

의정활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아날로그 기록물 중 하나인 비디오테이프(V-HS).
검정색의 직사각형 모양을 띄고 있는 이 물건은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아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게 다가온다.
이 안에는 임시회, 정례회 회 등 주요 예산사업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결정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들이 담겨 있다.

의원수첩

의정활동의 필수품, 바로 의원수첩이다.
지금은 태블릿 PC나 전화 녹음 등 다양한 기록 방법이 많아졌지만 이전에는 수첩과 펜이 기본이자 최고의 기록 수단이었다.
현안 관련 연락처와 현안사업 현장시찰 주소, 민원 내용 등 작은 기록들이 탄탄한 의정활동을 만들어냈다.

의원 배지

인천광역시의회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시각 상징물로서 일편단심을 의미하는 나라꽃 무궁화 모양으로 제작됐다.
시민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의원의 각오를 담았다.

의정백서

유독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두꺼운 책이 자료실 책장 한 쪽을 가득 메운다.
그때 그 시절, 4년간의 의회 역사가 갈무리되어 있는 의정백서다.
의회현황부터 주요 안건처리, 청원 및 진정처리 상황, 의회일지 등 의회 안에서 진행된 모든 활동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되어 있다.

연결고리는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로.
의회의 역사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여러 형태로 쌓이고 있다.
시민의 생각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기록이 된다. 그렇게 남겨진 기록은 역사가 된다.

소식지

의정소식에서 지금의 인천애의회로.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활동을 알기 쉽고 생생하게 알리는 소식지의 이름이 변화했다.
이름뿐만 아니라 형태도 신문에서 책자로 바뀌었다.
독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음만은 그대로 간직한 채 인천시의회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SNS, 홈페이지, 유튜브

기록물은 이제 온라인으로도 확장되었다.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홈페이지와 SNS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이다.
소식지는 책자는 물론 E-BOOK으로도 볼 수 있으며, 생생한 의정활동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도 또다른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의정 아카데미

의회는 199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의회민주주의 구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의정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시장, 시의원, 시장, 교육감 등 저마다 역할을 맡아 참여와 토론을 진행한다.
2010년에는 차세대 정치지도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도 했다.
의원들의 회의를 방청하는 본회의 체험교실과 의회 견학프로그램, 시민 의정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 인천효성남초등학교 의회견학
    (2004.5.25.)
  • 제63회 임시회 의회방청
    인천인성초등학교(1998.07.10.)
  • 제156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
    인천동방초등학교(2017.04.05.)

ZOOM 온라인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
인천부원초등학교(2021.05.27.)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는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소통 영역이 확장되었다.
의정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 단계별 방역지침 준수와 학사일정을 고려해 ‘현장 체험형’과 ‘비대면 온라인형’이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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