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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애관극장 보존 및 활용을 위한 민관협의체' 간담회가 열렸다.
이병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성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안병배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애관극장 공공자산 취득의 당위성'과
'감정평가액과 협상가격과의 차액분에 대한 해결방안'
'재산 취득 결정시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26년 전 1875년 협률사로 출발한 애관극장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감안할 때
공공자산으로 취득하자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이견없이 모두 공감해 했다.
다만 현행 공유재산법에 따르면 인근 실거래가와 공시지가 등을 고려한
감정평가액으로 취득해야 하는 한계가 있어
이 부분은 애관극장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경우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