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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식생활 개선 이끌 정보센터 세우자-

  • 작성자
    동아일보
    작성일
    2009년 6월 5일(금)
  • 조회수
    430

 

 

[인천/경기]여론광장/식생활 개선 이끌 정보센터 세우자
  <김소림 인천시 영양사회 회장>
 

꾸준한 국민소득 향상에 따라 영양상태는 좋아졌지만 불규칙한 식사, 부적당한 간식으로 식생활의 부정적인 변화가 지적되고 있다. 심혈계 질환, 암, 비만, 당뇨,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가 그런 예다. 이를 예방하고 제대로 치료하려면 좋은 식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비만은 단순히 외형상의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여러 질병이나 사망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비만자가 심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퇴행성관절염 등 성인병을 많이 앓고 있기 때문이다. 암, 통풍, 담석증, 간경변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국의 비만 인구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보이지만, 복부 비만이 특히 많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성인병의 예방과 조절 전략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비만 관리를 꼽고 있다.

인천시 영양사회는 2003년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식생활 진단, 체성분 측정을 통해 영양 상담을 해오고 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과 체구성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들이 40∼50대 여성에 치우쳐 있고, 스스로 기입하는 설문이어서 흡연량, 음주량, 운동량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든 실정이다. 또 영양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결과나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식생활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과 관련된 체구성 연구에 대한 영양교육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인천시 식생활 정보센터’가 빨리 문을 열어야 한다. 인천에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목표 및 식생활 지침’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구심점이 없는 실정이다.

서울 등지에서 운영되는 식생활 정보센터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영양을 평가할 수 있는 기초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균형된 식습관을 형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에게 바른 식생활과 건강관리를 하도록 할 것이다. 시민 건강증진 외에 식품안전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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