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의 미래가 달린 도시축전이 시민과 함께 하는 전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기념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쳇말로 최근 도시축전에 ‘올인’하고 있다. 도시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홍보전을 펼쳤는가 하면
이미 지난해부터 외국 도시들을 순방하며 각 도시 정상들의 발길을 인천으로 옮기게 했다.
그렇게 시나브로 도시축전 준비 기간이 흘렀고
이제 개막식만을 앞두게 됐다.
고 의장은 “도시축전은 인천이 세계 속의 허브도시로 웅비하는 등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위상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 의장은 도시축전이 열리는 80일 내내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정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의회 차원에서도 도시축전을 찾는 전국 시·도 의원들과 세계 도시의 의장단을 맞이하는 데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그분들이
도시축전에서 보고, 느끼고, 만끽하는 감동은 이후 인천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믿습니다.” 고 의장은
도시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275만 인천시민이 도시축전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무원들과 시의회 의원들만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해서 도시축전이 성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의식을 갖고 도시축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주신다면 성공 개최를 위해 그보다 값진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는 “이제 도시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활시위는 당겨졌다”며 “80일간의
세계도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고 끝맺을지는 275만 인천시민 모두의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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