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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정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길

  • 작성자
    경인일보
    작성일
    2010년 12월 30일(목)
  • 조회수
    554
<p><br></p> <br><b><font size="5">[칼럼] 진정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길</font></b><br>&nbsp; <div class="scroll_table"><table> <TR> <TD width=10></TD> <TD align=middle><IMG alt="" src="http://www.kyeongin.com/news/photo/201012/558740_170881_399.jpg" width=150 border=0 height="153"></TD> <TD width=10>&nbsp;</TD></TR> <TR> <TD id=font_imgdown_170881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노현경 (인천시의원</FONT></TD></TR> </table></div> <TABLE id=ArtView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class=content id=articleBody> <DIV class=articleBody id=CmAdContent>패러다임이란 단어의 역사는 길지만 유명해진 시기는 오래되지 않았다. 과학사학자 토마스 쿤이 이 단어를 사용해 과학 혁명(커다란 변혁)을 설명하자, 과학 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등 거의 모든 학문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BR><BR>토마스 쿤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돈다는 '천동설'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지동설'로 과학 지식이 변화한 것을 과학에서의 패러다임 변화로 보았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단순히 한 가지 과학 지식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변화를 포함한 커다란 사회의식 변화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었다.<BR><BR>패러다임의 변화를 교육 분야에서 생각해 보면, 근대 이전에 우리는 양반만이 교육을 받는 것을 당연시했고 서구는 귀족 중심의 교육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평민들이나 노예들에 대한 교육은 불필요한 것이라 생각했다. 교육에 대한 그러한 의식이 근대 이후에는 '교육은 모든 사람들의 권리'라는 생각으로 변화되었는데 이것이 교육에서의 패러다임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현대 교육을 의식주와 같은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인간답게 살기 위한 핵심적 '권리'로 생각하게 만들었다.<BR><BR>천동설에서 지동설로, 귀족 중심 교육에서 보편교육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그냥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토마스 쿤에 의하면, 패러다임의 변화는 기존 패러다임에 대한 문제를 느끼고 저항이 생겨난 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게 되고, 그 새로운 패러다임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게 되면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하게 된다.<BR><BR>오늘날 우리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 현 교육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즉 패러다임의 변화를 진정 원한다면 현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을 고치려 노력해야 한다.<BR><BR>현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현 교육시스템에서 안정적 위치를 차지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그들의 지위를 흔드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들도 자신들 스스로에게 고통스러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울 것이다. 바로 변화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과 안정적 지위가 흔들릴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자신들에게 새로운 권위와 존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누군가는 새로운 변화를 향해 먼저 앞장서야 될 것이다.<BR><BR>인천 교육계의 비리를 포함해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기 위한 중요하면서도 아주 초보적 단계인 것이다. 이 과정을 밟지 않고서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BR><BR>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원한다면 현 교육의 잘못된 점을 '강하게' 지적해야 한다. 업자와 결탁해 세금을 낭비하거나, 아무 내용도 없는 사업을 이름만 번지르르하게 벌인다거나, 교육을 빙자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거나, 정상적 인사 대신에 인사비리가 판을 치는 일이 많아지면, 이런 것들을 일일이 밝히고 지적해 문제를 바로잡으려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패러다임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원하면서 비리문제를 눈 감으려하는 사람은 진정 패러다임 변화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원하는 '척'하는 사람일 뿐이다. </DIV><!-- 리얼클릭광고 시작 --> <SCRIPT> var real_sh_top=800; /*상하위치*/ var real_sh_left=220; /*좌우위치*/ </SCRIPT> <!--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ade.realclick.co.kr/ad_headcopy/kyeongin3_bf1.js" charset="euc-kr"></SCRIPT> --><!-- 리얼클릭광고 끝 --><!--/DAUM_CONTENTS--></TD></TR></TBODY></TABLE>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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