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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한국이민사박물관 이민마당 제막행사(인사말씀)

  • 작성자
    연설문 담당(총무담당관)
    작성일
    2020년 8월 13일(목)
  • 조회수
    144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광복75주년을 맞이한 오늘, 한국이민사박물관 이민마당 제막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민마당 조성부터 오늘의 제막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한국이민사박물관 유동현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연수구 함박마을 고려인 여러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님의

증손자이신 최일리야군, 쿠바 독립유공자 이병호 지사의 손녀인 리베로 리 주닐다양, 리잘디바르 요히마양

올라! 엥깐따도 데 꼬노쎄를레! 감사드립니다.

 

제물포의 눈물로 시작된 근대 이민의 역사를 품은 이민사박물관은 가장 가까운 인천의 과거를

집약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민사박물관에 마련된 이민1세대 함하나 할머님의 증언에 당시 이민세대의

열악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가슴 한켠이 아파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역만리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대한인국민회지부를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후원하고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독립의지를 가슴깊이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님의 증손자분도 와 계시지만 그분을 한인들은

"페치카"라 불렀습니다. 페치카는 우리 말로 "따뜻한 난로"를 뜻합니다.

인천시의회도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난로가 될 수 있도록 역사적인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한 이민마당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쓴 선조들과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들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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