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장애인신문사 창간에 따른 축사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우선 중부장애인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중부장애인신문을 창간해 주신 강경호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는 신문은 신문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은 사회의 거울이자, 목소리입니다.
앞으로 장애인들의 목소리와 이슈에 대해 발 빠르게 대변하여 장애인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는 지역 대표 장애인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아나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사회의 나침반이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2007년 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장벽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인천시의회에서는 장애인들의 활동에 지장이 있는 물리적인 장벽과 심리적인 장벽이 허물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장애로 인해 미래를 계획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중부장애인신문’창간을 축하드리며,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소통의 가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