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Incheon Metropolitan Council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코로나시대 인천복지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2020 인천복지 정책토론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며

이번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회장님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토론회를 이끌어가 주실 권정호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어려운 분들은 감염의 맨 앞줄에 더 선명히 드러났습니다.

감염취약계층의 대부분이 돌봄의 온기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기에 현장을 가장

잘 아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시대,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사회복지시설의

대응방안, 코로나 극복을 위한 복지정책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가 인천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사회복지현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의장으로 취임한 후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은 바 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책임감있는 복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든든히 함께하겠습니다.

 

 

인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끝으로 정호승 시인의 봄길이라는 시의 마지막 구절로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여러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