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9)2020 인천민족민주노동열사 및 희생자 합동추모제 추도사
❍ ‘꽃은 져도 향기는 남아라’는 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20년 인천민족민주노동열사
및 희생자 합동추모제에 함께 해주시는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동추모제를
진행해주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오경종 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1980년대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뜨거운 함성은 1986년
5월 3일 인천시민회관 사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5월 인천의 뜨거운 함성은 이듬해인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가는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 민주주의를 향한 힘든 길목에서 등불이 되주신
인천민족민주 노동열사와 희생자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 인천시의회는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숭고한 가치가
300만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민주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길에서 결코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것입니다.
❍ 끝으로, 스스로를 태워 민주화의 등불이 되셨던
노동열사분들과 희생자분들이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