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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인천일보 인천의정대상 시상식이 12월 2일, 인천광역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인천의정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먼저 의정활동 부문에서는 윤재상(국·강화군) 의원이 차지했다.
윤재상 의원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대표 발의해 국가문화자산 강화 유치를 촉구했고,
접경지역 대남 방송 피해, 상수도·도시가스 공급 문제 등 군민 불편과 직결된 사안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실질적 대책 마련을 견인했다.
다음은 정책연구 부문에 조성환(민·계양구1)의원이 선정됐다.
조성환 의원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과 빈집·소규모 주택 정비 조례 개정을 통해
원도심 재생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디지털 의료제품 산업 육성 조례 및
디지털 융복합 촉진 조례 제정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예산절감 부문에는 이인교(국·남동구6) 의원이 선정됐다.
이인교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사후 관리 지원 조례를 통해 도시재생 효과에 대한 체계적 사후 관리를 가능하게 했고,
인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100억원 이상 공사 재산 매각 시 시의회 사전 의결을 의무화해
공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주민소통 부문에는 이선옥 부의장(국·남동구2)이 선정됐다.
이선옥 의원은 중앙근린공원 실개천·맨발길·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생활 현장에서 발굴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시민 여가·복지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고, 청소년·급식 관련 조례 발의를 통해 세대별 복지 기반 확충에도 힘써왔다.
우수조례 부문에는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이 선정됐다.
문세종 의원은 산업단지 내 신·증축 건축물 취득세 25%·대수선 15% 추가 감면 근거를 신설함으로써
계양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산업단지의 세 부담을 경감하고 첨단 제조·R&D 기업 유치 및 투자 촉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매니페스토 부문에는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선정됐다.
한민수 의원은 서창2지구 버스 노선 연장을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동파크골프장 조성 및 운연천 산책로 정비로 생활체육과 녹지환경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여가·건강 증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