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10월 26일 중부일보가 개최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수상을 하는

'제3회 다산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8명 등 16명이 수상해

자신의 발바닥 모양을 본뜬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신은호 의장, 남궁형 의원이 수상했다.

특히 신은호 의장은 ‘제3회 다산의정대상’ 광역정치부분 대상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신 의장이 기부예정인 상금은 재정적으로 곤란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쓰여진다.

기부대상은 각 지역의 행복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해 전달될 예정이다.

신 의장은 "장학금 기부 생각은 어렸을 때 고등학교도 못 가고 바로

생업에 종사했을 정도로 너무 힘들게 자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한 것"이라며 "항상 기회가 있으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이들의 길을 열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