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박용철 의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는 6일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인천광역시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 보훈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데 이어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충일은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열사들의 애국심과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치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공휴일이다.

6월 6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를 거행한다.

현충일에는 관공서 뿐만 아니라 각 가정, 민간 기업, 각종 단체에서 조기(弔旗)를 게양한다.

대통령 이하 3부 요인하고 국민들은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오전 10시 정각에 전 국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명복을 비는 묵념을 1분 동안 행한다.

1956년 4월 19일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 및 1956년 4월 25일 "현충 기념일에 관한 건 "현충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1965년 3월 30일 "국립 묘지령"(대통령령 제2092호) 제17조에 의거 연1회 현충식을 거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