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특별위원장인 석정규 의원은 청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좋은 내용의 책이 발간되면 꼭 찾아 읽고자 한다. 그는 책을 읽을 때 독서를 통해 무엇을 얻는지가 중요하다고 꼽았다.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고 다독여 줄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얻을 때, 그런 정보를 통해 위안을 느낄 때 ‘진짜’ 독서를 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이러한 독서 철학을 가진 석정규 의원이 추천하는 책은 닉 트렌턴의 <생각 중독>이다. 현시대의 지나친 자기비판, 어려운 인간관계 등 수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청년들이 불안과 걱정을 끊어내고 편안함을 찾았으면 하는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생각 중독>에는 ‘불안이 시작될 때에는 당장 걱정하지 말고 나중에 걱정해라.’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시민들이 복잡하고 힘든 생각들을 이겨내는 방법을 체득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미래를 그리기 힘든 현실이지만 독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불안하지 않은 삶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