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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후반기 의회 1주년 기념 인터뷰

"민생, 경제회복 노력."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앞장”,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준비”, “코로나19 극복에 최선”

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낮은 자세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날카로운 비판으로 시정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8대 후반기 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남은 후반기 의회 1년 동안 지방자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은호 의장과의 인터뷰를 정리해본다.

INTERVIEW

지난 7월,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 1주년 및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1주년 평가를 한다면?
그동안 겸손하게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함없이 경청하고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하였습니다. 아울러 민선 7기 박남춘 시 정부와 함께 인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근차근 챙겨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부평 캠프마켓 개방,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제3연륙교 착공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삶의 현장에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종료되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과 계획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고스란히 인천시민의 몫으로 감내해 왔기 때문에 인천시의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 요구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시민들에게 관련 시설 조성이 왜 필요한지, 자원순환 시설이 친환경적이고 친시민적인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며, 주민 수용성을 위한 소통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정 질의, 행정사무감사, 특위구성 등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를 통하여 시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이 지역주민들께 확실한 가치로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GTX-D Y자 노선에 대하여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 향후 대응 계획은?
GTX-D Y자 노선은 인천시민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므로 인천광역시의회는 인천시민의 바람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2022년, 지방자치 전부개정안이 시행됩니다. 의회 차원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지방자치법을 통해 주민 참여권 강화와 참정권 조항 정비, 자치입법권 보장, 주민조례발안 제도 도입, 주민 감사청구 제도 등 주민주권이 확실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와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지방의회 책임성 또한 높아졌습니다.
향후 시행령과 지방공무원법 등 후속입법에 맞춰 자치법규 개정안을 준비 중이며 개정 취지에 걸맞는 조직 구성을 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인천시와 시의회의 최대 현안 사업은?
먼저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탄소배출량 저감,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소각장 현안 해결,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및 제2인천의료원 설립 등의 절차도 신속히 밟아나갈 것입니다.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둔 만큼, 의회인사권 독립을 임기 내에 반드시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집행부를 강력히 견인하고 주민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방자치법에 담긴 자치분권은 온전한 가치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동안 대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해는 코로나 위기 속에 시민안전과 민생을 지키는 방어전이었다면 올해는 시민의 생명과 민생, 그리고 경제회복을 위한 공격전의 해로 삼았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난 1월 인천형 민생경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하여 5천754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특별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하였으며, 이번 8월에도 5천 939억 원 규모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반영하였습니다. 최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자영업자 등이 더욱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고 인천광역시의회에서도 다양한 방향을 통해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과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부평구 제1선거구) 신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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