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는 지역현안에 대해 해당 전문가와 주민, 관계자 등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현안을 연구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7, 8월 시의회의 소통, 연구활동을 소개한다.
한국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방안 모색 토론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8월 8일 토론회를 열고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그 의미’, ‘강화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시민인식 조사’ 등을 주제로 관련 현황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임동주, 노태손 의원은 인천 갯벌지역 인근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상생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8월 10일 농어업의 공익기능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을 위해 ‘인천광역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한 온라인 화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재상 의원은 시의회 차원에서 농어민 수당을 둘러싼 제반사항들을 살펴보고,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일방직 노동 문화유산 보존 및 활성화 토론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 ‘동일방직 보존을 위한 모임’과 함께 ‘동일방직의 노동·문화유산 보존 및 역사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동구 만석동 일원의 동일방직 부지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근대 건축자산으로서 가치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학교상담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학교상담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8월 23일 Wee 프로젝트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손민호, 정창규의원은 이번 토론회로 인천 학교상담 지원 조례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상담이 활성화되는 조례를 제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넥스트플랜 세미나 열어
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남궁형)가 인천을 혁신하는 자치분권 넥스트플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정책 검토와 자치분권 선도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천 정부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하대와 인천공항경제권 발전위한 양해각서 체결
인천공항경제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조광휘)는 지난 8월 19일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환서해 경제벨트 광물자원 및 에너지 개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 서해권 광물자원·에너지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고려인, 함박 웃다’ 시사회 개최
상호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국환)는 지난 7월 1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고려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큐 ‘고려인, 함박 웃다’를 시청하고, 고려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연구회는 참석자들에게 고려인에 대한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시의회 30주년 성과와 발전방향 세미나
지방의회 출범 30년 회고 및 미래비전 연구회(대표의원 신은호)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6일 ‘인천광역시의회 30주년 성과와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의회 30년 성과를 정리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내항재생 활성화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내항재생 뉴딜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안병배)는 ‘내항 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지난 7월 29일 올바른 내항재개발 방향을 찾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인천내항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형 다문화가정 교육위한 통합형 글로벌 학교교육 필요
인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개선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오상)는 지난 8월 6일 ‘인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개선 연구 : 인천한누리학교를 중심으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인천한누리학교의 전면적인 개편과 통합형 글로벌 학교로서의 변화를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