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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처럼 뜨거운 온기를 나누는 마을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

연탄처럼 뜨거운 온기를 나누는 마을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

마을을 지나는 1호선 기차 소리가 정겨운 마을. 간석4동에는 연탄처럼 뜨거운 온기를 마을 곳곳으로 퍼뜨리는 단체가 있다.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전흥옥 회장)는 20여년 된 봉사단체로 새마을정신에 입각하여 홀몸노인 및 어려운 가정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철길 인근 도로에 잡초제거와 꽃길 조성 사업 등 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2016년에는 새마을중앙회 주최로 열린 ‘2016 읍면동 공동체 뽐내기 대회’에 남동구 대표로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가 선정되었다. 전국 경쟁률을 뚫고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받은 상금은 나눔 활동에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전흥옥 회장은 2014년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처음으로 입문했다. 사람 만나는 게 좋아서 시작한 봉사활동 은 점차 값진 땀으 로 물 들어 뿌듯한 마음이 커졌다. 전 회장은 마을에서 쌓은 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1월 간석4동 새마을협의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협의체 회원은 간석4동에 거주하는 각 계층의 전문직, 자영업자, 직장인 등 36명의 남성 주민들로 구성되어 마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하수관 역류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 싱크대를 지원하고 간석4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업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해 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활동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전철역, 버스정류장, 경로당에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업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방역사업과 주거환경사업은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있는지 항상 살피고 돕겠습니다”라며, ‘마을의 심부름꾼’으로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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