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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현안사업점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계획을 점검했다. 또 조례 등 3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돌봄 노동자의 권리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비롯해 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인천시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이 발의, 제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제276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인천광역시 의원(시·군·구) 정수 확대 및 선거구 획정 제도 합리적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소개한다.

건설교통위원회

대형 공사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존수 위원을 중심으로부위원장 민경서·김성수 의원, 그리고 박성민, 박정숙
박종혁, 유세움, 이용범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존수)는 지난 1월 24일 인천 대형 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현대건설·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미추홀구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주안1구역과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연수구 선학동 무주골공원 공동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건설교통 위원들은 최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에서 언급된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 문제, 품질·안전관리, 감리 업무 수행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공정 관리, 현장 직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일반 건축물 192곳, 공동주택(아파트) 125곳, 정비사업 33곳 등 총 350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원들은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최근 3년간 붕괴사고 전수조사에서 광주 신축아파트 사고와 같은 붕괴가 33건으로 이중 3건 중 1건이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현장이었다”며 “관련 부서에 겨울철 공사 및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감독뿐 아니라 감리원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입법활동

#‘경인선 지하화’ 특별법 제정 촉구
건설교통위원회가 「경인선 지하화 및 상부공간 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위원회는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경인선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에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통합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생활권 단절과 환경문제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원도심 재생 등 도시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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