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공식 일정 마무리
"마지막까지 오롯이 ‘시민’"제8대 인천광역시의회의
시민을 향한 마음, 역대 최고 성과로 빛나다인천시의회는 제8대 의회 회기 종료를 의미 있게 알리고자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해 마지막 회기에 참석한 의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본회의 시작 전 인천여자중학교 음악중점학교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앙상블동아리 ‘칸타빌레’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다양한 악기에서 흘러나오는 선율로 포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미녀와 야수 OST, 학교 가는 길, 좋아좋아, 슈퍼스타, 어벤져스 OST 등 제8대 인천시의회 회기 종료를 기념하는 곡으로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식전공연 후 제8대 인천시의회 마지막 회기 4차 본회의가 진행됐고, 본회의가 끝난 후에 다시 제8대 의회 폐회에 따른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의정활동 성과 및 주요 이슈(하이라이트)들로 꾸민 ‘제8대 인천시의회 의정활동 이야기’ 동영상이 상영됐다. 동영상은 인천시의회 1기 홍보대사인 가수 ‘요요미’씨가 ‘5분 자유발언’ 형식으로 노래를 섞어 가며 재미있게 제작·상영해 회기를 마치는 의원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동영상 상영 후에는 본회의장 앞쪽에 제8대 의회 의원 단체사진 및 4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대형현수막을 게첩한 후 그 아래에서 의원 단체사진 및 상임·특별위원회별 사진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끝낸 의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다음 제9대 의회에서 봅시다” 등의 환담으로 본회의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신은호 의장은 “제8대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언제나 300만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고, 또 언제 어디에 있든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고 가슴으로 되새기겠다.”며 “제8대 인천시의회는 역사와 함께 기록되지만, 앞으로 출범하게 될 제9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바란다.”며 인천시민에게 작은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인천시의회에서 함께 몸담았던 뜻깊은 인연을 마음속 깊이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동료의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