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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에 떠나는 자매 도시 방구석 투어 + 태국 '방콕'

"태국 왕조의 시간을 간직한 도시"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 아름다운가게 인천논현점 사진

인천광역시의회와 ‘자매’라는 이름으로 연결된 도시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름 하여 비행기 타고 떠나는 <인천애의회> 세계 교류전. 7개국, 11개 도시를 지면을 통해 만난다.

운동장 사진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지역들이 한데 모여 방콕이라는 하나의 퍼즐을 완성한다. 현대의 모던함을 가진 ‘시암(Siam)’, 로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짜뚜짝(Chatuchak)’, 방콕 경제의 중심지 ‘싸톤(Sathon)’, 태국왕조의 역사를 품은 ‘라따나꼬신(Rattanakosin)’ 등 다양한 색채를 지녔다. 그렇기에 방콕을 여행할 때에는 본인의 성향과 눈에 담고 싶은 풍경을 고려해 여행 코스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얼굴을 가진 방콕

플레이스막 전경 사진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투어, 맛있는 음식, 몸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마사지까지 태국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나라 전체가 관광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태국에는 특히 많은 이가 발걸음을 하는 도시가 있다.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기에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곳. 240여 년의 거대한 세월과 풍성한 볼거리가 차곡차곡 쌓여온 ‘방콕’이다.

방콕
- 태국의 수도로 중심부에 위치하며 역사와 경제, 문화와 트렌드의 중심지.

현지어로는 ‘끄룽 텝 마하 나콘(Krung Thep Maha nakorn)’이라 불리는 방콕시는 세계적인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다. 도시 곳곳에 ‘짜끄리 왕조’ 등 태국왕조의 기록이 살아 숨 쉬고 있다. 통화는 밧(THB), 언어는 태국어를 사용한다. 외국인 여행자가 많은 도시인만큼 간단한 영어도 통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 라따나꼬신

플레이스막 전경 사진

  • 플레이스막 간판 사진
  • 플레이스막 내부 사진

높은 빌딩 사이로 잔잔하게 흐르는 차오프라야 강 옆에는 라따나꼬신이 위치한다. 18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맥을 잇고 있는 ‘짜끄리 왕조’의 역사가 깃든 곳이다. 과거 라따나꼬신은 올드타운이란 명칭 아래 방콕의 역사만 담긴 관광지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태국의 현대적인 모습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트렌드 한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라따나꼬신을 전반적으로 돌아보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의시간이 소요된다. 왕국과 사원 등 짜끄리 왕조의 흔적을 차근히 관람한 뒤엔 방람푸(Banglampoo)에 위치한 카오산로드(Khaosan Road)로 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렴한 음식점, 쇼핑 장소가 몰려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또한 갖은 조명이 만들어내는 밤 풍경은 카오산 로드만이 지닌 매력을 잘 드러낸다

시간이 빛은 황금빛 아름다운 방콕 왕궁

플레이스막 전경 사진

  • 플레이스막 간판 사진
  • 플레이스막 내부 사진

방콕 왕조의 역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방콕 왕궁’은 1782년 라마 1세가 수도를 톤부리에서 방콕으로 옮기며 탄생했다. 라마 1세부터 역대 국왕들이 거주했으며, 궁전, 집무실, 사원 등이 있어 거대한 규모를 이룬다. 한 번에 지어진 것이 아닌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증축되었기에 건물마다 외관과 양식이 제각각이다. 황금빛을 띤 건축물이 많아 해가 강하게 비치는 날이면 찬란한 금빛 물결이 만들어진다. 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긴 위해 방콕 왕궁을 찾는 여행자도 많다. 방콕 왕궁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왓 포(Wat Pho)’ 사원도 방콕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다. 방콕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평화롭고 아늑한 분위기가 감돈다. 길이 46m,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상, 라마 1세부터 4세까지를 상징하는 4개의 탑 등을 여유롭게 구경하다 보면 방콕의 역사를 가슴에 담을 수 있다. 방콕 왕궁 내에선 반바지, 짧은 치마 등이 금지돼 있으니 단정한 차림으로 방문해야 한다.

인천광역시의회- 방콕시의회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인천광역시의회는 방콕시의회와 지난 2007년 7월 26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각 도시의 이해와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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