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장용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겠습니다 "
INTERVIEW
인천광역시의회 홍보대사 장용
- 인천은 어떤 도시라고 생각하나요
- 2022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천광역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기촌에서 뛰어놀던 어린 시절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할 모습으로 변한 인천을 보면 뿌듯합니다. 밤이 되면 펼쳐지는 송도, 청라, 영종의 아름다운 야경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것 같아 자부심이 들고요. 이번 성과로 인천의 성장과 경쟁력을 증명한 것 같아 자랑스럽습니다.
- 오랫동안 한 코너를 지속하는 비결이 있나요
- 저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 에서 목요일마다 ‘장용의 단결! 필승! 충성~’이란 코너를 오랫동안 진행 중입니다. 어떤 일이든 익숙해지면 지나칠 수 있습니다. 처음보다 알게 되는 것이 많아지거든요. 하지만 아는 것이 많다고 해서 앞서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언제나 늘 적당한 선을 생각하고 그것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천시의회 홍보대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나요
-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이자 집행부의 감시자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시의회의 노력을 곳곳에 전하겠습니다. 인천시의회가 처음으로 위촉한 홍보대사 자리가 자칫 부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시의회의 새로운 소식과 다양한 내용을 귀담아듣고 기회가 될 때마다 방송이나 행사 등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하는 것부터 천천히 해나가겠습니다.
- 인천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 인천을 단순히 관광하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가 아닌 사람들의 꿈과 희망, 생활이 함께하는 도시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은 해불양수(海不讓水)의 도시입니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치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는 의미이지요. 인천은 누구나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이 더 발전하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생생한 의정활동 현장을 쉽고 재밌게 홍보하겠습니다"
- 이름 : 장용
- 직업 : 개그맨
- 데뷔 : 1983년 제3회 M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