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을 다스리던
"인천도호부관아"승학산 자락에 자리한 인천도호부관아는 조선시대 행정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왕권의 상징인 객사를 비롯해 동헌, 내동헌 등 16동의 건축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는 문학초등학교 교정에 객사와 동헌 일부만 보존되어 있다. 2001년 10월 인천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을 위해 인천향교 옆에 객사, 동헌, 공수 등 7동의 건축물을 옛 모습 그대로 재현했다. 관아 내에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물건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