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원회는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지속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도시 인프라 건설 및 유지, 관리 정책을 점검하고 확인한다. 주민 불편 발생 현장 및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및 인천 발전에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88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7일,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서구 불로1·3구역과 한들3구역(사월마을)을 찾아 인천시 및 서구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불로1·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서구 불로동 122-3번지 일원(708,034㎡)과 서구 대곡동 637번지 일원(458,417㎡)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올해 2월 27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하여 현재 서구청의 제안서 수용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농지 개발 및 인근 군부대 입지 등과 관련해 인천시와 서구청이 농림축산식품부,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한들3구역(사월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서구 백석동 212-2번지 일원(980,440㎡)에 시행하는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 인천시에서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수립 용역을 준비 중에 있다.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사월마을 일대는 환경 유해시설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지역을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개발방향을 조속히 확정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며, “인천시의회에서도 이들 지역의 신속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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