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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를 간직한
홍예문은 인천 중구 응봉산에 자리한 무지개 모양의 돌문이다. 조성 당시, 중앙동과 관동 등 일본 조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만석동 방면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산허리를 뚫어 통로를 만들었다. 높이 약 13m, 폭 약 7m의 규모로 높지만 자동차 두 대가 동시에 통과하기 어려울 정도로 좁은 것이 특징이다. 그 당시 일본의 토목공법 및 재료에 대한 사료로서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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