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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최초 도시 주도의

"NFT 멤버쉽 공개"

NFT 멤버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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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최초로 시도한 도시 주도의 NFT 멤버쉽을 공개했다.
‘인천히어로즈’라는 특별한 설정을 통해 선보이는 3차원 속 인천을 살펴보자.
영웅의 귀환, 인천히어로즈
인천시가 세계 최초로 도시가 주도하는 NFT 멤버쉽 ‘인천히어로즈’를 기획했다. 인천히어로즈는 인천시의 공식 캐릭터인 점박이물범(애이니, 버미, 꼬미)을 사용해 글로벌 3D 아트 스튜디오 스마스월드에서 제작한 한정판 고퀄리티의 작품이다. 여기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 깊은 잠에서 다시 깨어난 히어로’란 특별한 설정도 더해졌다. 이후 인천히어로즈는 시민과 함께 지구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활약하는 이야기를 써 내려가게 된다.
인천 NFT 멤버쉽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인천유니버스 홈페이지(incheon.world)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공식 회원으로 등록되면 NFT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멤버쉽 혜택으로는 인천시가 개최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기후위기·환경 관련 캠페인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5일 진행된 1차 민팅에는 7,195명이 참여했으며, 선착순으로 NFT 1,000개를 무상 배정했다. 2차 민팅은 12월 25일로 1,000개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히어로즈는 인천만의 가상 세계관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그간 투자 대상으로 사용되던 NFT를 시민과의 소통 수단으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인천시는 NFT를 통해 도시가 가진 물리적 경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취향과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팬덤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히어로즈 캐릭터
  • 애이니 [해양 수호자]

    애이니 사진

    애이니(Ainy)는 파도를 다루어 바다와 해변을 지키는 바다의 수호자다. ‘파도의 지팡이’를 사용해 바다에서 쓰레기와 오염을 물리치며, 바다의 에너지를 수집해 능력을 강화한다.

  • 버미 [수질 수호자]

    버미 사진

    버미(Bumy)는 수질 오염과 화학물질로부터 바다를 보호한다. 특수거품을 만들어내는 ‘정화 원반’을 사용해 거품으로 오염된 물을 흡수하고 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꼬미 [기후변화 해결사]

    꼬미 사진

    꼬미(Comy)는 기후변화로부터 바다를 지키는 해결사다. ‘냉기의 보호막’이라고 불리는 특수 방패를 가지고 다니며 바다의 온도 상승과 산성화로부터 바다를 보호한다.

  • 등대리 [필수불가결 조력자]

    등대리 사진

    인천히어로즈의 믿음직한 조력자 등대리(Dngdaeri)는 바다의 감시자로서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데이터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히어로들에게 제공한다.

용어 정리

NFT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을 의미한다. 기존 가상 자산과 다르게 디지털 자산에다가 별도 고유인식 값을 부여해 정품을 알 수 있어 자산 소유권이 명확하다. 주로 예술 분야에서 사용 중인데, 디지털화 한 예술품을 누가 소유했고 어떻게 판매했는지 그 이력을 블록체인에 모두 기록 저장해 해당 상품에 희소성과 대체 불가능성을 부여한다.

민팅(Minting)

화폐를 주조한다는 뜻을 지닌 영어단어로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그림, 영상 등 디지털콘텐츠를 토큰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NFT를 발행하는 작업이다. 더해 NFT 발행사가 최초로 시장에 작품을 내놓는 것이나 투자자가 이를 구입하는 것도 민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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