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상 의원
더 현명한 결정을 위한 책이오상 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일 신문을 읽고 기회가 될 때마다 책을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가 독서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책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습득하는 태도이다. 이렇게 얻은 정보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풍부하게 하고, 행동을 더 사려 깊게 만들어 준다고 여긴다. 이오상 의원이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책은 <자신 있게 결정하라> 이다. 책을 통해 저자는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명확하고 실용적인 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편견을 극복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4단계 과정을 소개한다. 그는 ‘확증 편향’에 도전해야 한다는 내용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기존에 가진 믿음을 뒷받침하는 정보와 증거들만 수집하려고 하는데, 이 경향을 반대로 실행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의사결정에 있어서 사고의 개방성과 유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한다. 그는 자신도 개인적인 삶과 정치 인생에서 어려운 결정을 요구하는 수많은 상황을 직면했던 만큼 이 책이 유익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현대 생활의 복잡함을 더욱 명확하고 자신 있게 찾아가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