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성 살린 원도심 개발

인천시의원은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계층과 세대간 장막을 깨뜨려 '소통'을 향한 의정 활동에 매진한다. 임지훈 시의원은 구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원과의 차별성에 주목하며 "구는 짜여진 틀에서 의회 기능을 한다면 시의회는 큰 정책을 풀어야 하는 만큼 책임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자신의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지역의 교육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임 의원은 "지역간, 학교간 교육격차가 심한 만큼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원도심에서는 교육환경을 개선시켜야 하고, 빈 공간이 늘어가는 원도심 학교에서는 이곳에서 학생들이 창의적 활동을 하고 문화공간으로 써야 한다. 그래야 원도심의 학교 격차를 감소시킬 것"이란 해법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임기 중에 '지역 균형'에 관심을 둬 "원도심에 대한 것이 기존처럼 헐어버리면 원도심인지 신도심인지 특색이 없는 만큼 원도심에 대한 것은 지역에 맞게 전통성을 살려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정치를 강조하는 임 의원은 "지방의원은 생활정치를 하는 만큼 주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해야 한다"며 "시민이라는 뿌리가 튼튼히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지역구 : 갈산1·2·삼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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