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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신포역
지하도 연결 적극 추진해야

박정숙 의원(비례대표)

질문

2017년 11월 인천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 계획에 반영된 수인선 신포역과 1호선 동인천역의 지하공공보도 연장 330m 사업은 전체 공사비 약 2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동인천역과 신포역 지하도를 잇는 것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인천 지하상가 상권과 지상 상권을 모두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자, 환승역인 동인천역에서 신포동까지의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객들에게도 좋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추진 계획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업성이나 주변 상권에 미칠 영향, 시행시기와 사업 방법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이런 지하상가 형태의 것을 더 조성해야 할 것인지, 그 지역 자체가 지하철역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구역이 과연 될 것인가, 또 과거에는 안보시설로서의 활용 측면 등 여러 가지 사항을 두고 고려를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공사비가 262억 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지역 상권을 위해 전체적으로 그 재원의 투자가 어디에 이루어질 것인가 등 아주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심도 있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참고

인천시는 동인천역과 신포동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1호선 동인천역과 수인선 신포역 구간 지하도 330m를 잇는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시가 수립한 인천 개항창조도시 활성화 계획에 반영된 '공공 지하보도 건설사업' 일환이다. 이는 동인천 지하상가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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