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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모 의원

"간석3동 새말소공원 추진"

강원모 의원 사진

반세기 넘도록 공원이 공원으로 불리지 못했다. ‘새말소공원’, 꼬리표처럼 장기미집행공원으로 밀쳐진 이곳이 드디어 공원이 된다.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지만 예산 부족과 사업 우선순 위에 밀려 행정의 사각지대로 남게 되었고 불법건축물이 들 어서면서 주민 반발이 컸다.
다행히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뽑히며 새말소공 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강원모 의원은 “장기미집행 공원인 새말소공원이 추진될 수 있는 것은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 있다”며 “주 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을 잘 챙기겠다”고 밝 혔다.

"새말소공원 조성, 주민참여로 일궈내"

새말소공원은 간석3동 산36-7 일원에 4,145㎡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1966년 8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2014년 12월 공원조성 계획이 결정됐지만 남동구의 재정 여건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여 장기미집행공원 으로 남아있었다.
새말소공원 부지는 사유지다.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땅 소유주의 원성은 컸고, 관리가 안 돼 불법 건축물도 난립했 다. 이러다보니 산사태 등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되어 주민들의 불편은 가중됐고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주변 경관과 의 조화를 깼다. 특히 불법으로 키우는 가축물로 인한 악취 와 소음까지 더해져 인근 주민의 피해는 물론 남동구의 오 랜 골칫거리였다.
새말소공원 조성에는 약 14억 원이 소요된다. 소공원은 근린공원과 달리 전액 구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남동구가 2018년 2천만 원의 예산을 세웠지만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그해 인천시 주민참여 사업으로 제안됐다. 강 의원은 사업설명회 발표 당시 해당지역 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공원조성을 갈망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직접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 결과 새말소공원은 주민참여 제안사업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게 되었고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토지 보상에 이어 2019년 공원조성이 끝나면 불법건축물로 폐쇄된 등산로 복원과 도시숲, 순환산책로, 휴게소, 진입광장 등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모 의원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며 “새말소공원 조성으로 간석3동 주민은 물론 만월산을 찾는 인천 시민 모두가 혜택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새말소공원 조성 개요>

새말소공원 조성 개요 사진

 
위치 남동구 간석3동 산36-7 일원
면적 4,145㎡
사업기간 2018년 9월 ~ 2020년 12월
사업내용 ○ 소공원 조성(4,144㎡)
○ 도시숲 조성, 순환산책로, 휴게소, 진입광장 등
○ 불법건축물로 폐쇄된 등산로 복원 및 정비
사업비 14억 원

※ 수혜도 : 간석3동 지역 인근 주민 105,000명
※ 고용창출 인원 : 34명 [직접고용(상시고용) 19.5명, 간접고용 14.3명]

88올림픽기념관, 종합스포츠타운으로

1992년 개관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26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한데다 주차장, 운동공간 등이 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런 까닭에 남동구는 이곳 88올림픽기념관 부지와 인근 게이트장 부지, 구월근린공원 운동장 부지를 합쳐 전체 3만여㎡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하고, 공영주차장(1,300면) 조성 계획을 검토 중이다. 우선 건물 소유권 이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현재 이 부지는 남동구 재산이지만 건물은 인천시 소유다. 남동구가 인천시로부터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받아야 하는데 그럴 경우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현재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살피기 위해 남동구가 조사용역을 실시 중이다. 강원모 의원은 “남동구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시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펴 볼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되면 인근 모래내시장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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