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지원 사업 문제 해결, 소위원회 운영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강래)가 무상교복 지원 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교복 납품 관련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소위원회는 인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급돼야 하는 무상교복이 중고품이거나 기간을 준수하지 않는 등 문제 가 발생하자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5월 22일, 소위원회 3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위원회는 무상교복 전수조사 부실과 재고품 납품 등의 문제를 꼬집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확한 문제해결을 위해 현장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위원들은 “소위원회를 통해 무상교복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교복 제공 등 무상교복 도입 취지에 맞춰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교 예정학교 점검
교육위원회는 5월 개교 예정인 서창2지구에 위치한 인천장아초등학교를 방 문했다. 위원회는 시설공사 현황과 학생 수용상의 적정성, 안전한 통학로 확 보와 학교 급식 준비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앞서 교육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 단·오류지역 학교신설 및 학생배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류지구 중학생들 이 원거리 통학에 대한 불편에 따라 중학교 신설 방안을 모색하고, 검단·오류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열띤 논의가 펼 쳐졌다. 이날 위원회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조속한 중학교 신설이 필요 하다.”고 밝히며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