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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검단주민총연합회

지역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민들 ‘검단주민총연합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발생한 현안들에 대해 가장 쉽 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검단주민 총연합회(이하 검주연)’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답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검단지역의 환경개선과 발전에 힘쓰는 검주연은 기존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주민들이 연합하여 만든 지역시민단체다. 주민의 불편해소를 위 해 지역 현안을 조사하고, 관계기관 및 지역 정치인과의 소통을 통해 직접 해결하고 있다. 검단지역은 신도시 특성상 지역 내 치안 문제가 지속적 으로 대두됐다. 이에 문제를 접수한 검주연은 서구경찰 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서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불 로지구대 조기착공을 요청했다. 덕분에 서구경찰청은 불로삼거리에 토지를 매입하여 불로지구대를 예정시점 보다 빠르게 완공했다. 검주연 이태림 회장은 이 일을 가 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밖에도 검주연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착공, 98국지도 공개단축, 매립지종료,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든 활동이 쉽고 좋 은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검단지역과 주민들을 위 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힘을 낼 수 있다. 20여 년간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활동을 해 온 이 회장은 누군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었기에 시작을 했고, 지금까 지 이르게 됐다고 한다. 당연하다는 듯 덤덤하게 내뱉는 말을 통해 책임감과 함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저를 비롯한 우리 회원들은 남이 인정을 하던, 안 하던 지역주민만을 생각하며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 니 좋은 일 하고 있구나 하며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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