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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일선에서 주민들과 함께해요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

동네 구석마다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

지역사회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 보살핌을 받 아야 하는 아이들까지.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이하 통 장자율회)’는 현장 일선에서 행복 나눔이라는 결심 아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동네 골목 쓰레 기 문제부터, 물적 지원을 통한 봉사활동까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웃 간의 교류와 소통이 적은 사회에서는 작은 이견 하 나도 큰 문제로 번진다. 통장자율회 이세찬 회장은 이러 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매달 월례회를 개최한다. 월례회를 통해 동네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민원에 대 한 대책회의를 한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는 다 양한 의견이 모이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끼리 생활정보를 공유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소통의 장이 된다. 또한 이세찬 회장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집집마다 안 부를 묻는다.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만 계신 어르신들에 겐 직접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 드린다. “최대한 밖으로 모 시고 나오려고 합니다.” 홀로 집에만 계실 어르신을 생각 하면 마음이 아프다는 이 회장은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통장자율회는 그 일환으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 치를 벌인다.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고 춤과 노 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처음 경로잔치가 열렸을 때 꺼려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며 잔칫날만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다. 이 회장의 꿈은 주민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러 기 위해 검암경서동 통장자율회는 서구청과의 협조를 통 해 동네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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