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이웃사랑은 나눔 실천이지요 따뜻한 정이 있는 곳 작전2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은 나눔 실천이지요!” 따뜻한 정이 있는 곳 작전2동 새마을부녀회

마을의 친목 도모와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작전2동의 크고 작은 대소사는 물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계양구 작전2 동 새마을부녀회’이다. 24명으로 구성된 부녀회 회원들은 매 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다. 전날 건강한 식자재를 구입하고 나면 수요일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까지 정성과 손맛을 담아 밑반찬을 만든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36가구에 맛과 영양 까지 갖춘 반찬을 만들어서 포장하고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어르신에게는 말동무가 되어주고, 또 명예 공무원이 되어 작전2동 이웃공동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구석구석 살피는 등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마을을 챙긴다. 이들의 마을 봉사는 야간에도 진행된다. 한 달에 한 번 회원 들이 야간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재개발구역이 많은 작전2동 을 둘러보며 우범지역이 되지 않도록 주변을 살핀다.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후자씨(55세)는 “추운 겨울야간 지킴이 활동 중에 동네를 둘러보는데 술에 취해 거리에서 자는 사람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적도 있어요. 밤길이 어려운 사람들은 회원들이 집까지 모셔드리기도 합니다. 또 매해 5월이면 바자회를 열어서 음식으로 대접을 하며 후원금과 수익금으로 배추 800포기를 구매해서 김장을 하지요. 김장은 150여 가구에 전달합니다. 명절에도 음식으로 마음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지요. 늘 그렇듯 이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을 수 있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과 소통하는 새마을 부녀회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봉사입니다. 항상 믿고 따라주는 회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며 새마을부녀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목록


상단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