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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전통시장으로 나눔과 문화로 소통해요 계산시장 상인회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전통시장으로” 나눔과 문화로 소통해요! 계산시장 상인회

“전통시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해야 성공합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려서 불편함이 없도록 갖추며 ‘정’이 있는 시장의 ‘덤’문화를 살리겠습니다.” 상인과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공동체 계산시장 상인회장 최형우 씨(56세)의 말이다. 계산시장 상인회는 식품, 소형가전, 곡물 등 판매하고 있는 다 양한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하는 나눔 문화를 펼치고 있다. 겨울에는 상인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김장행사를 통해 ‘김장 나눔’을 한다. 보장협의체에서 인력지원 요청이 오면 상인회 회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식사제공을 비롯한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상인회원 20명은 자율소방대를 자체적으로 구성해서 소방훈련과 인공호흡 등 계양소방서와 연계하여 화재에 대비해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문화로 소통하는 전통시장답게 상인들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서로 상생하면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동아리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11월 주민들과 발표회를 열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지난해에는 인천시와 계양구청, 소상공인진흥공 단, 중소기업 벤처부 등에서 주최한 ‘특성화 첫 걸음’ 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지원으로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올해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면모를 갖추고 천연제품 만들 기, 캘리그라피 등 새롭고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 수업을 하며 문화를 매개로 소통한다. ‘문화 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인 ‘희망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장과 지역의 역사· 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쇼핑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 이다. ‘특성화 첫걸음시장육성사업’을 통하여 상인대학을 개설해 상인의 교육과 역량강화에 힘쓰는 한편, 결제편의 증진, 고객 신뢰 확보, 위생 및 청결 유지,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시장 이용객을 위한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최고의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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