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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이 흐르는 건강한 마을로~ 구월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따뜻한 정이 흐르는 건강한 마을로~ 구월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얼마 전에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강화에 가서 회원들 모두 참여해 재해복구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했습니다. 또 마을의 안전도 구석구석 살피며 청결정화운동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보람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월2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60~70대 연령층의 회원 25명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관내에 있는 모래내 시장을 비롯해 마을곳곳을 청소한다. 연초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와 대대적으로 청결운동을 펼칠 정도로 지역 내 환경정화운동에 힘쓰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국토 대청결 운동’에는 모든 회원이 참여하여 아파트 주변과 도로 및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청소 및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든다. “구월2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도로나 마을 청결에 큰 관심을 갖고 회원들이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거리나 도로가 쓰레기도 없고 늘 깨끗합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구정과 추석 명절에는 노인복지관과 노인정에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훈훈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안전문화 만들기, 법질서 지키기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구월2동 마을행복지킴이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윤태해 회장은 “지난해 남동구 소래포구축제 때는 교통이 너무 혼잡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통제 봉사를 하며, 강원도 화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을 초대해서 특산물판매와 구입을 통해 소래축제를 소개하고 알렸습니다.”라며 지역사랑 실천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지역 내의 미용실과 이발소를 지정해서 어르신의 무료미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은 무료급식소에서 배식과 설거지를 돕고 자장면 봉사를 하는 등 지역에서 진행하는 나눔 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 한다.
윤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돕고 어려움도 나누며 화합해서 따듯하고 살기 좋고 건강한 구월2동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비롯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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