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간인 부개고가교. 이로 인해 화재현장 출동 골든타임이 초과되고 있다.
안전센터 신설 부지 확보 최우선
대통령령인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광역시 는 인구 3만 명 이상 또는 면적 5㎢ 이상이면 소방기관을 설 치할 수 있다. 부개1동, 일신동 지역 인구는 2019년 8월 기준 30,915명, 면 적은 5.21㎢ 으로 법정 설치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2015년부 터 최근 3년간 화재 및 구급 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119 안전센터 신축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용선 의원은 2024년까지 안전센터 신설을 목표로 내년 예 산에 52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설계비 28억 원과 건축비 24억 원이 포함된다. 특히 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해서는 부지 확보가 관건이다. 안 전센터가 지어지려면 300여 평 규모의 토지가 필요하다. 현재 부평소방서는 부개 5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을 비롯해 여러 신 축부지를 검토 중에 있다. 부지가 확보되면 센터 건설, 소방 차, 구급차 등 시설관련 사항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용선 의원은 “공장 지대도 있고 낙후된 지역이라 소방시설 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 예산 편성과 부지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