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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살피다 - 이용선 의원

"부개1동·일신동 119안전센터 신설"
부개1동과 일신동의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는 부개119안전센터가 관할하고 있다. 하지만 부개119안전센터는 부개3동에 위치하고 있어, 부개1동과 일신동에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 부개1동과 일신동에서 발생한 사고 11건 중 10건이 골든타임(7분)을 초과하고 있다. 이용선 의원은 “부개1동과 일신동을 관할하는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시민 생명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센터 신축부지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개1동, 일신동 관할 119안전센터 신설을 주장하는 이용선 의원부개1동, 일신동 관할 119안전센터 신설을 주장하는 이용선 의원

119안전센터 신축부지를 설명하고 있다.119안전센터 신축부지를 설명하고 있다.

부개고가 정체 시, 골든타임 놓칠 수 있어

부개119안전센터는 부개1, 2, 3동과 일신동 그리고 부평5동의 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하지만 부개3동에 위치한 부개119안전센터는 부개1 동과 일신동으로 출동 시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부개1동, 일신동으로 가는 주 출동로인 부개고가교는 1차로인데다 상습정체구간 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고가 를 넘는데 20분 이상 소요되기 일쑤다.
화재현장 출동의 골든타임은 7분으로 정하고 있는 데, 실제로 부개119안전센터의 2018년 총 출동 중에 서 7분이 초과한 것은 21건으로 이 중 부개1동, 일신 동 지역초과 건이 17건에 달하고 있다. 이 지역 발생 11건 중 10건이 7분 초과지역이다.
특히 일신동 지역에는 영세 공장들이 들어서 있어 화 재 발생 위험이 상존해 119안전센터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부평소방서는 2017년부터 부개1·일신 동 지역 119안전센터 필요성을 건의하고 있다. 이용 선 의원 역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예산수립 부터 신설부지 확보 등 119안전센터 신설을 위해 노 력중이다.

상습정체구간인 부개고가교. 이로 인해 화재현장 출동 골든타임이 초과되고 있다.상습정체구간인 부개고가교. 이로 인해 화재현장 출동 골든타임이 초과되고 있다.

안전센터 신설 부지 확보 최우선

대통령령인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광역시 는 인구 3만 명 이상 또는 면적 5㎢ 이상이면 소방기관을 설 치할 수 있다. 부개1동, 일신동 지역 인구는 2019년 8월 기준 30,915명, 면 적은 5.21㎢ 으로 법정 설치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2015년부 터 최근 3년간 화재 및 구급 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119 안전센터 신축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용선 의원은 2024년까지 안전센터 신설을 목표로 내년 예 산에 52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설계비 28억 원과 건축비 24억 원이 포함된다. 특히 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해서는 부지 확보가 관건이다. 안 전센터가 지어지려면 300여 평 규모의 토지가 필요하다. 현재 부평소방서는 부개 5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을 비롯해 여러 신 축부지를 검토 중에 있다. 부지가 확보되면 센터 건설, 소방 차, 구급차 등 시설관련 사항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용선 의원은 “공장 지대도 있고 낙후된 지역이라 소방시설 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 예산 편성과 부지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개1동·일신동 출동현황 ] ※ 2017년 12월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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