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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원

미흡한 학교 환경,
개선공사 대책 마련해야

김성준의원 (미추홀구 제1선거구)

질문

[김성준 의원] 서화초등학교(미추홀구)는 교육환경 개선공사 지연으로 10월 4일로 개학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어린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도 없이 영하 10여 도의 날씨에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단지 학사일정의 조정에 따른 문제만이 아닙니다. 당초 9월 24일 개학하기로 한 학교의 공사현장은 각종 위험한 폐자재들이 학생들이 다녀야 할 통행로와 복도에 가득했고 위험한 비계들이 노출되어 있었으며 아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도서관뿐 아니라 복도 등에는 공사 먼지가 가득했습니다.
학생들의 안전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없는 돈만 벌기 위한 공사업체와 행정처리의 과정으로만 접근하는 공사는 결코 안전과 사랑이 담긴 공사가 될 수 없습니다. 서화초교를 비롯해 올해 인천에서 263교에서 총 367건의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서화초등학교의 환경 개선공사의 문제점 잘 새겨서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남춘 시장] 공사 업체는 한정적인데 학교 공사가 대부분 방학에 몰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방학 중 공사를 진행할 때 더 치밀하게 설계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서화초교는 여름방학부터 시작한 교육환경개선공사의 준공 기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개학일이 두 차례나 연기돼 10월에 개학하는 사태를 맞았다. 내진 보강과 창호 교체, 외벽 보수, 화장실 개선 등 5개 공사가 동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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